tisong 2012. 10. 22. 18:23

오늘은 바퀴의 미세한 각도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바퀴속에 숨은 눈에 보이지 않는 3개의 각이 자동차를 굴러가게 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런 각들이 외 필요한지 사고차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결과로서 어떤 현상을 격게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자


캠버 (Camber)

바퀴를 앞에서 보면 수직선에 대해 중심선이 경사되어 있는 것이며 바퀴의 중심선과 노면에 대한 수직선이 이루는 각도를 캠버각이라 한다. 캠버는 차종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0.5~2도 정도로 되어 있다 .바퀴가 바깥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를 정(+)의 캠버(Positivie Camber)라 하고 바퀴가 안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를 부(-)의 (Negative Camber)라 한다. 캠버를 두는 이유는 앞바퀴가 하중을 받았을때 앞차축의 휨을 방지하고, 핸들의 조작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이다.

출처 : http://www.gtspirit.com


캐스터(Caster)

바퀴를 옆에서 보면 차축에 설치한 킹핀(또는 조향축)이 수직선과 각도를 이루고 설치된 상태를 캐스터라 하며 보통 0.5~3도 정도로 되어 있다. 이때 킹핀 중심선의 연장선이 노면과 교차하는 지점과 타이어 접지면의 중심과의 거리를 트레일이라한다. 트레일이 길면 직진성이 좋지만 핸들은 무거워진다. 캐스터의 연장선 지점이 타이어의 접지면보다 앞쪽에 있으면 바퀴에 작용하는 구름 저항은 타이어 접지면의 중심에 작용하므로 주행할 때는 항상 바퀴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향하게 하는 힘이 발생하여 바퀴의 복원력을 준다. 캐스터는 주행중인 조향 바퀴에 방향성, 직진성을 주며, 바퀴의 복원력을 준다. 


출처 : http://www.justih.org


토우인(Toe-in)

바퀴를 위에서 보았을 때 좌우 바퀴의 중심간 거리가 뒷부분보다 앞부분이 좁게 된 상태를 토우인이라한다. 토우인은 일반적으로 2~8mm정도이며 바퀴의 앞쪽이 뒤쪽보다 넓게 되어 있는 것은 토우아웃이라 한다. 토우인을 하게 되면 앞바퀴를 평행하게 회전시킬 수 있고, 바퀴의 사이드 슬립과 타이어 마멸을 방지한다. 또한 조향 링키지의 마멸에 의한 토우아웃을 방지 할 수 있게 된다.